각 지파 대표자인 족장들을 헌신시킴으로서 열 두 지파를 봉헌한 사건에 뒤 이어(
민 7:1~89), 레위 지파 사람들의 봉헌도 곧바로 뒤따랐다. 22,000명의 레위 사람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의 무리 앞에 운집하여, 머리를 깨끗이 깍이우고, 옷을 빤 후에, 정결케 하는 물로 뿌림을 당하였다(
민 8:7). 이 정결케 하는 물은 암소의 재와 함께 준비되었다(
민 19:1 이하). 열 두 지파의 족장들은 이스라엘의 자손들을 대표하였다. 이 사람들은 그들의 손을 레위 사람들의 머리에 얹어 안수하였고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레위인을 요제로 여호와 앞에 드릴지니 이는 그들로 여호와를 봉사케 하기 위함”이었다(
민 8:10, 11). 요제는 하나님께서 받으시도록 들어올렸다가 그분께로부터 다시 되돌려 받는 선물을 대표하였다. 그러므로, 레위 사람들은 하나님께 드려졌고, 하나님에 의하여 다시 백성에게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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