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난제를 다루면서 어떤 학자들은 다음과 같은 결론들을 내렸다.
(1) 거짓말이나 속임수에 대한 금령은 성경에서 절대적 표준은 아니다. 거짓말은
“더 약한 편이 더 강한 세력에 대항하여 성공하는 데는 용납될 수 있고 일반적으로 칭찬할 만한 수단”으로 여겨지며 ∙∙∙ 하나님 역시 피해자를 위해 일을 처리할 땐 발뺌하는 것을 권장하기도 하는데, 이는 적절한 일이다.
1 (2) 거짓말쟁이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은 묵과된다. 그래서 라반에게 한 거짓말은
“간접적으로 정당화된다.” (
창 30:1~43).
2 (3) 더 높은 규준이 더 낮은 규준들을 폐지하진 않고 다만 그것들보다 나을 뿐이다. 그래서 생명을 구하는 의무가 진실해야 하는 의무보다 더 크다(예컨대,
수 2:5).
3 (4) 거룩한 속임수는 더 높은 목적에 기여한다면 용납된다.
4 그러면 이러한 결론들이 성경 본문에서 나왔는가?
(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