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열국(列國)들 중에 어떤 나라는 철과 같은 강대국이 되기도 하고 진흙으로 구어 만든 오지처럼 약소국이 되기도 하겠지만 서로 공존(共存) 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
2. 강력한 민족주의(nationalism)의 출현으로 인종은 뒤섞여도 나라들은 병합되는 일이 없이 독립을 지켜 나갈 것이다.
3. 나라들 간에 잠정적이고 표면적인 동맹과 연합은 있을 수 있어도 결코 영구적이거나 본질적인 화합은 있지 않을 것이다.
4. 인구의 성분과 분포에 있어서 민족간의 잡혼(雜婚)으로 다양성을 나타낼 것이나 국가적 동질성(同質性)은 유지될 것이다.
5. 이러한 민족주의적이고 국가주의적인 바탕에서 강대국들과 약소 국가들이 공존하는 복잡다단(複雜多端)한 국제 정세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시까지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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