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본서는, 저자 자신의 과다한 사상의 삽입이나 여타 수많은 사상가들의 말을 빌림으로 성서 고유의 재림사상을 희석시키지 않고 오히려 성서 자체에 충실하였기에 더욱 값진 책이라고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격자는 본서를 성서적 재림론에 관한한 최대의 걸작품이라고 칭찬하고 싶다. 저자는 본서의 집필을 위해 안식년 휴가를 얻었으며 그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본서를 집필했다. 본서의 특징을 요약한다면 재림에 관한 모든 것을 기록한 백과사전과 같은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재림에 관해 의문이 생기면 지체하지 말고 본서를 통해 그 해답을 찾기 바란다.
(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