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안에 있는 새 생명은 그리스도인들이 율법을 외형적인 법으로가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사랑의 반응으로 지킬 수 있도록 하신다. 이것은 율법 스스로는 할 수 없는 것으로, 사람의 행위의 외형적인 표준들은 곧 인간의 마음에 사랑의 반응을 만들어 낼 수 없기 때문이다. 대조적으로, 하나님의 율법의 도덕적인 원칙들에 조화로운 삶을 살므로 그분께 반응하도록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신다”(
고후 5:14). 그리스도께 대한 우리의 사랑의 반응은 율법을 이루는바, 그 이유는 사랑은 간음, 거짓말, 도적질, 탐심을 하거나, 또 이웃을 해롭게 하지 못하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롬 1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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