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론 입문 제 VI 부 기본적인 제사들 제 1 장 매일 드리는 제사와 번제
 【참고】 “일 년 동안 드려진 속죄제에서 죄인의 대신으로 대용물이 봉납되어 왔으나, 희생 제물의 피가 죄를 위하여 완전한 속죄를 이룬 것은 아니다. 그것은 다만 죄가 성소로 옮겨지는 방편을 제공한 것뿐이다. 피 드리는 제사로 죄인은 율법의 권위를 승인하였고, 자신의 범죄를 고백하였으며, 세상 죄를 지고 가시기로 된 그분께 대한 믿음을 표명하였다. 그러나 그가 율법의 선고에서 완전히 해방된 것은 아니었다”(부조와 선지자, 上권, 467). (202.3)
 6. 누구를 통하여, 그리고 언제, 최후의 정결케 하는 일이 이루어질 것인가? 모든 이스라엘을 위한 그 제도는 얼마나 오래 계속되었는가?
 히 9:8-12. “성령이 이로써 보이신 것은 첫 장막이 서 있을 동안에 성소에 들어가는 길이 아직 나타나지 아니한 것이라. 이 장막은 현재까지의 비유니, 이에 의지하여 드리는 예물과 제사가 섬기는 자로 그 양심상으로 온전케 할수 없나니, 이런것은 먹고 마시는 것과 여러가지 씻는 것과 함께 육체의 예법만되어 개혁할 때까지 맡겨 둔 것이니라. 그리스도께서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203.1)
 【참고】 “이것은 이천 삼백 주야가 끝났을 때 ∙∙∙ 우리의 대제사장께서는 당신의 엄숙한 사업의 최후의 부분을 성취하시기 위하여 즉, 성소를 정결케 하시기 위하여, 지성소로 들어가셨다”(각 시대의 대쟁투, 下권, 188). (203.2)
 번제—“나의 모든 존재는 하나님의 것”
 제 3 절 제물을 드리는 세부적인 방법
 7. 어떤 희생들이 자원해서 드려졌는가?
 레 1:2, 3, 10, 14.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 생축 중에서 소나 양으로 예물을 드릴지니라. 그 예물이 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수컷으로 회막 문에서 여호와 앞에 열납하시도록 드릴지니라. ∙∙∙ 만일 그 예물이 떼의 양이나 염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수컷으로 드릴지니 ∙∙∙ . 만일 여호와께 드리는 예물이 새의 번제이면, 산비둘기나 집비둘기 새끼로 예물을 삼을 것이요.” (203.3)
 엡 5:2.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204.1)
 【참고】 “주께 드리는 모든 제물은 흠이 없어야 했다. 이 제물들은 그리스도를 표상하는 것이었는데, 이로써 예수 자신은 육체적 결함이 없었다는 것이 분명하다”(시대의 소망, I권, 48). (204.2)
 8. 제물을 드리는 자가 죄를 고백하고 희생 제물을 죽일 때에, 어떻게 자기 자신과 희생 제물을 동일시하였는가?
 레 1:4, 5. “그가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할지니, 그리하면 열납되어 그를 위하여 속죄가 될 것이라. 그는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를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가져다가 회막 문 앞, 단 사면에 뿌릴 것이며.” (204.3)
 히 6:6.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수 없나니,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박아 현저히 욕을 보임이라.” (204.4)
 【참고】 “안수(按手)한다”는 말은 문자적으로“전 체중을 얹어서 기댄다”는 뜻이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죄와 십자가의 무거운 짐을 지시고 비틀거리시던 모습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204.5)
 9. 피와 함께, “머리와 발,” “내장,” 그리고 살과 가죽은 어떻게 되었는가?
 레 1:9. “그 내장과 정갱이를 물로 씻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전부를 단 위에 불살라 번제를 삼을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205.1)
 제 4 절 번제단 위에서
 10. 결국 희생 제물은 어떤 두 가지의 단계로 제단 위에 널려졌는가?
 레 1:8.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뜬 각과 머리와 기름을 단 윗불 위에 있는 나무에 벌여 놓을 것이며.” (205.2)
 【참고】 제물의 부분들은 “옳게 분변”되어 (“바로 쪼개져서,” 딤후 2:15) 처음에는 제단 위에 아무렇게나 걸쳐 놓음으로써 그 제물이 절대적인 굴복을 당했음을 암시하였다. 그러고나서 제사장은 갈고리들을 사용하여 그 부분들을 정돈하되, 그 짐승의 전신의 각 부분이 가능한 한 제 위치에 오도록 다시 배열하였다. 이와같이 우리의 대제사장께서도 우리가 우리 자신들을 그분의 봉사의 제단 위에 던져 드린 후에 당신의 계획을 따라 우리를 재구성하신다.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