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계실 때에, 제자들에게 높은 지위를 바라는 제자들을 가르쳐야만 했습니다. 야고보와 요한이 그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그들은 어머니를 통하여 하늘왕국에서 각각 예수님의 옆자리에 앉게 해서 명예로운 자리를 맡게 해달라고 요청한 것입니다. 그것은 아주 작은 요청이 아니었습니다!
‘열 제자가 듣고 그 두 형제에 대하여 분히 여기거늘’(
마 20:24). 다른 제자들은 그렇게 무언가를 요청하는 뻔뻔함을 보고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이 두 뻔뻔한 제자들은 다른 제자들이 마음에 간직한 같은 마음을 표현한 것뿐이었습니다.
마태복음 18장에서는 제자들이
“하늘왕국에서 누가 제일 큰가?” 에 대해서 토론을 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어린아이 하나를 불러서 말하기를 하나님나라에 들어가고자 하는 사람은 이 어린아이와 같아야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 18:1-3).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치고자 한 것은 겸손에 대한 기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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