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자신의 대화 바로 직후에 율법에 대한 구약의 견해는 생명과 구원의 선물에 대한 믿음의 반응이었지, 결코 율법에 대한 순종을 통해서 생명을 얻는 하나의 수단이 아니었다고 이해하였다. 앞으로 볼 것이지만, 자신의 대화에 앞서서, 바울은 율법을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중재의 일종인 구원의 방편으로 보는 바리새인 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었다. 다메섹 도상에서 그리스도를 만난 후에, 바울은 자신의 신학을 재점검하도록 강요를 받았다. 점차, 그는 구원의 길로서의 율법에 대한 자신의 견해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다. 그 이유는 구약은 구원이 율법이 시내산에서 주어지기 430년 전에, 장차 오실 씨(Seed)가 되시는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미 아브라함에게 약속되었다고 가르치고 있기 때문이다(
갈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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