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기자들의 내적인 성경 해석학 속에서 다양한
“개론적인 문제들”(성경의 책들의 연대, 저자, 생활환경)이 주목을 끈다. 이 문제들은 때때로 영감 받은 기자의 주장에 중요하다. 주어진 곳에서 본문의 선포는 본문의 저자, 연대기, 생활 배경을 정확하게 묘사하고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예를 들면, 다윗의 저작인
시편 110편(이 시편의 표제에 기록된 대로)은 예수가 자기의 메시아 신분을 논증하는 데 중요하다(
마 22:41-46). 다윗의 저작은 메시아의 예고된 부활에 대해 유대인들을 확신시키기 위한 베드로의 오순절 설교에서도 마찬가지로 중요하다(
행 2:25-35). 창세기 이야기에서 믿음으로 말미암는 아브라함의 칭의의
“삶의 자리(배경)”는 칭의가 이브라함이 할례를 받기 전에 발생했다는 것을 로마인들에게 보여 주려고 한 바울의 논증에서 중요하다(
롬 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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