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계명은 인류가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기초가 되는 사랑의 율법이다. 첫 네 계명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에 대해서 다음의 여섯 계명은 인간을 사랑하는 것에 관한 것이다(
마 22:35-40; 막 12:28-31; 눅 10:25-28). 십계명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주신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축복 속에 이미 내재해 있는 것이다. 위의 권위인 하나님과 부모를 섬기지 않고, 살인, 간음, 도적질, 거짓증거, 탐욕 등을 제어하지 않으면 인류의 삶의 기반이 붕괴된다. 십계명은 하나님이 창조 질서 속에 세워 놓으신 인류의 보편적 가치이다. 이 원칙의 말씀에 어긋나는 모든 것은 죄이며, 인류의 삶을 파괴한다. 십계명이 창조 원리 속에 자리 잡고 있음을 물질세계와 도덕 세계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열 말씀,
‘와요메르 엘로힘’(וַיֹּאמֶר אֱלֹהִים,
wayyöº´mer ´élöhîm,
‘하나님이) (가라사대’)이 증거 한다. 창조 원리의 일부로서 십계명은 그 권위가 창조주 하나님께 있음을 안식일 계명이 증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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