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베임을 당한 영혼들”이라는 표현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프쉬케 즉
“영혼”이라는 단어는 의미의 폭이 넓다.
(1) 살아 있는 생명체
(2) 사람, 인물
(3) 사람의 목숨
(4) 사람의 내적 삶 등 네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이 단어는 일정하게 히브리 단어
네페쉬의 동의어로 사용된다. 그 단어는 유사한 의미의 폭을 갖고 있다. 성경에서 그 단어는 한 번도 몸을 떠난 영혼을 가리키는 데 사용되지 않았다.
프쉬케란 단어는 신약에서 103회 사용되었다. 〈제임스왕역(KJV)〉은 그것을
“영혼(soul)”이라고 58회 번역하였고,
“생명(life)”이라고 40회 번역하였고,
“마음(mind)”이라고 세번 번역하였다. 〈개정표준역(RSV)〉은
프쉬케를
“영혼”이라고 40회만 번역하였고, 〈새국제역(NIV)〉은 25회만,〈새영어성경(NEB)〉은 19회만
“영혼”으로 번역하였다. 근자의 번역본들은
“영혼” 대신에 인칭대명사나
“생명”이라는 말을 흔히 사용한다(참조 인간론 I. E; 죽음 I. A. 4)
(10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