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포도주를 끓여서 졸아든 포도액이나 혹은 다른 방부제로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특별히 포도원에서 새로이 산출된 것들, 혹은 이상적인 위치가 아닌 곳에 자리잡은 포도원에서 산출된 것에는 이 방법이 필요하였다. 코루멜라는
“우리는 방부제 없이 보존할 수 있는 포도주를 최상의 포도주로 여긴다.”29 그렇지만, 그러한 포도주들이 항상 희귀하였기에 코루멜라는 여러 다른 포도원과 여러 다른 계절의 상황 가운데서 산출된 포도주들을 보존하는 방법을 광범위하게 논하고 있다.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