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로마서에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에게 단지 가나안 땅만 아니라
“새 세상의 후사”가 되게 하리라고 약속하신 것을 제시하고 있다(
롬 4:13). 땅에 대한 같은 넓은 개념이 그리스도의 팔복 가운데서도 볼 수 있다.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마 5:5). 고요하고 평화로운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약속은 그 자체로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들을 기다리는 고요하고 평화로운 새 땅의 모형이 된다(
히 4:9). 그러므로 새 땅은 당신의 백성에게 하신 하나님의 궁극적인 성취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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