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대부분의 보수적인 성서해석자들은 그와 같은 생각을 표식을 놓친 것으로 간주하여 거절한다.
24절은 이스라엘을 위하여 기름부음을 받은 자 자신이 성취하는 것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새 제사제도를 향한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이 이스라엘의 죄를 위한 완전한 속죄를 이루었고 이스라엘을 위한 영원한 의를 제공하였다. 진정한 이스라엘 사람은 그의 희생의 죽으심의 은전 안으로 들어가 그의 의의 흰 옷으로 입힘을 받는다. 그리스도의 침례(성령으로 기름부음을 받으신)와 죽으심은 다니엘의 이상을 확증하여 주었다. 그의 승천은 하늘 성소에서 새로운 대제 사장직에
22 취임하셨음을 의미하였다. 그것이 지상에서는 오순절 날 하나님의 성령의 부어주심으로 나타났다(
행 2:33; 히 7:12, 22; 8:1, 2; 9:23, 24). 그러므로 영(E. J. Young)은
다니엘 9:24에 대해
“이 구절은 철저하 게 메시아적이다”23라고 선언하였다. 그리고 볼드윈(J. G. Baldwin)은 그녀의 주석을 다음과 같은 말로 결론을 내렸다.
“비록 재림도 심판 속에서 그려지지만, 그리스도의 초림이 앞을 내다보는 초점이다.”24 이 견해는
다니엘 9:24-27의 메시아적 예언의 두 가지 국면, 즉
24절의 6중 목표를 이루기 위하여 메시아가 오시는 것에 관한 중심 초점과
“종말”(
27절)에 황폐케 하는 자에게 쏟아질 하나님의 최후의 심판을 모두 정당하게 취급한 것이다. 세대주의는 그리스도의 초림(그의 침례, 죽으심과 부활)이 이 웅장한 메시아적 예언의 6중 목표 중 어떤 것도 이룬다는 것을 단정적으로 부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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