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각자를 중요하게 보심. 재림 전 심판과 재림 후 심판에 대한 계시의 말씀이 우리의
“이름들”, 사상, 자제와 행위가 기록되어 있는
“책들”을 언급하고 있다는 사실은 하나님께서 개개인에게 큰 가치를 두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사람들이 자주 기계 속에 있는 톱니 바퀴나 컴퓨터 안에 있는 숫자들로 간주되는 사회에서 하나님은 우리 개인의 신원에 중요한 의미를 부여하신다는 것을 아는 것은 우리를 고무시킨다. 그분께서는 각 신자들의 이름을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
계 13:8)에 기록하셨다. 성경에서 이름은 종종 그것이 지명하는 사람의 품성과 인격을 나타낸다(
출 6:3; 행 1:15; 계 3:4).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성이나 이름에 의해서 아실 뿐만 아니라 전인(全人)으로 아시며 또 우리의 전인격에 대한 완전한 기록을 보관하고 계신다는 것을 뜻한다. 하나님의 시야에서 우리의 생애의 의미와 운명은 교회와의 인연, 가족 관계 또는 속해 있는 종족 등에 의해서 결정되지 않고 우리의 인격을 꼴 짓는 가치와 결정들에 의해 좌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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