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멸절설(Annihilationism)은 성경이 악한 자와 사탄과 타락한 천사들에 대한 영원한 멸망 또는 영속적인 파멸을 가르치고 있다는 것을 유지하면서 영원한 고통의 교리를 부정한다. 악한 자의 멸절설은 초기의 어떤 교부들과 그리고 16세기에 있었던 소시안파(Socinians)에 의해 이미 가르쳐졌다. 그러나 이 견해가 기반을 다지기 시작했을 때는 19세기에 가서였다. 비록 다른 교회들도 같은 신앙을 나누고 있긴 하지만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도들이 일반적으로 이 교리의 주 해설자들로 간주되고 있다. 최근에 오스카 쿨만(Oscar Cullmann)의 책
영혼의 불멸이냐 죽은자의 부활이냐(Immortality of the Soul or Ressurrection of the Dead ?)에 영향을 받은 듯한 많은 학자들이 몇 형태의 멸절설을 받아들였다. 예를 들어 스테펜 H. 트레비스(Stephen H. Trawis)는 자신의 최근의 책
나는 예수의 재림을 믿는다(I Believe in the Second Coming of Jesus)에서
“만약 영원한 형벌과 멸절설 사이에서 하나를 택하도록 강요한다면, 나는 스스로 후자를 택하겠다”고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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