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부활. 마지막 심판의 재림 전, 재림, 그리고 재림 후의 국면에 대한 앞에서의 연구에서 두 결과, 즉 구원받은 자를 위한 영생과 구원받지 못한 자를 위한 영원한 죽음에 대해서 이미 언급했다. 이 진리는
요한복음 5장 28절부터 29절에서 가장 단순하면서도 강조하는 형태로 그리스도께서 설명하고 있다.
“이를 기이히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이 말씀 속에서 두 부활, 곧 하나는 생명으로, 다른 하나는 형벌로의 부활은 그리스도께서 한 사건으로 제시하고 계시는바, 그 이유는 자신의 관심은 그러한 사건들의 순서나 방법보다는 오히려 그들의 궁극적인 결과를 강조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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