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서
“형제”,
“자매”라는 단어는 친밀하고 온정 있는 관계를 말한다. 형제들은 다투지 말아야 한다(참조
창 13:8, 히브리어 본문에는
“친족”이 아니라
“형제”라고 되어 있음;
행 7:26). 사랑하는 친구를
“형제”라고 부른다(
삼하 1:26). 형제는 항상 도울 준비가 되어 있는 자로,
“위급한 때를 위해” 있다(
잠 17:17).
“형제보다 친밀한 친구”가 진짜 친구이다(
18:24). 아가서에서는 친밀함을 나타내기 위해 사랑하는 사람을 종종
“누이”라고 부른다(
아 4:9, 10; 5:1, 2 등). 예수께서는 그분의 뜻을 행하는 사람들을 형제자매라고 부르셨다(
마 12:50; 막 3:35). 사도행전에서는 그리스도인들이 50차례 이상 서로를
“형제”라고 불렀다. 바울은그의 서신에서 60차례 이상 독자를
“형제”라고 불렀다. 마지막으로, 진정한 형제관계의 의미를 나타내기 위해 예수께서는
“많은 형제 중에 맏아들로 태어났으며”(
롬 8:29),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셨”다(
히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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