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의 빛은 떡과 포도즙이 놓은 금상 위에도 흘렀으며(
대하 13:11), 굶주린 마음, 목마른 영혼에게 예수께 와서 먹고 마시도록 초청했다. 그 영광은 그 향로와 함께 금단을 휘황찬란하게 비췄으며, 잃어버린 자들을 위하여 중보하고 있는, 저는 자와 약한 자를 불러 기도하게 하는 제사장을 보이게 했다(
눅 1:8~10). 그것은 하나님의 언약이 결코 깨어질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창 9:9~16)
“가장 아름다운 색깔”(
초기문집, 252)의 향의 무지개 구름을 비추었다. 그리고 한편으로 그 광택은 노출된 금벽을 비추고 은받침을 은은히 비추고, 예배자들의 마음을 우리의 형님 제사장이 지금 봉사하고 계신 하늘 성소를 계속해서 쳐다보게 하고자 하늘의 존재들로 이루어진 화려하게 무늬 놓은 두꺼운 천들 위에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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