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는 가끔 당신의 백성과 교회에 속한 개인들을 나무—감람나무, 포도나무, 삼나무, 상수리나무, 종려나무, 무화과나무, 도금양나무, 계자나무—에 비유하셨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주님의 나무들 사이에는 열매에 보다는 잎에 더 비중을 두는 끊임없는 경향이 있다”(
RH, 1894. 4. 10.). 침례 요한은 권면을 받고자 자기에게 나아오는 사람들에게, 미래의 보응에 대한 경고로서 그들의 무실(無實)때문에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여 있다고 경고했다(
마 4:10). 6개월 후에 그리스도께서는 3년 반 만에 끝나게 된 당신의 봉사 사업을 시작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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