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14:6-12을 보면 교회의 기별과 사명은 마지막 시대의 정황에서 더 분명하게 요약된다.
요한계시록 18:1-4와 짝을 이루는 세 천사의 기별은 직후의 성경절들에서 보이는 것처럼 죄인들로 하여금 그분이 주시는 구원의 선물을 받아들이라는 하나님의 최후의 호소를 담고 있다(
계 14:13-16; 참조 세 천사의 기별;심판 III. B. 1. a. [1]). 이러한 최후의 기별로부터 요한이 묘사한 한 백성이 모인다.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계 12:17) 또한 예수님의 믿음이 있다(
계 14:12). 그들에게는 예수님의 믿음과 유사한 믿음이 있다. 그것은 하나님께 대한 흔들림이 없는 확신이자 성경의 모든 진리에 대한 수용이다. 다시 한번 십자가와 율법이 만난다. 하나님은 다른 공동체 안에서도 충성스러운 제자들을 두시지만, 그분은 세상 끝까지
“영원한 복음”을 전하고, 그리스도를 증언하며, 주의 재림을 위해 죄인들을 준비시키도록 남은 교회를 부르셨다(
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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