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에는 지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바벨론을 떠나 하나님의 이스라엘로서 시온산으로 오고(
계 18:4; 14:1). 음녀로부터 분리하여(
계 17장). 하나님의 여자에게 연합하라고 하는(
계 12장) 그리스도의 마지막 호소가 기록되어 있다. 창조주께 충성스러운
경배를 드릴 것인지 아니면 불충실한
경배를 드릴 것인지가 근본적인 이슈이다(
계 14:7, 9-11). 짐승의 표를 받는 것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받는 것과 정반대로 선다는 것이다. 마지막 싸움은 하나님의 원래의 계명들과 예수 안에서 사도적 신앙의 지속적 타당성에 대한 분노에서 일어나고 있다(
계 14:12). 그러므로 마지막 종교적 투쟁의 중심에는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의 도덕법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한 올바른 해석이 놓여 있다. 하나님의 계명을 계속하여 범하는 자가
‘짐승의 표’ 를 받게 된다는 일은 하나님께서 사람들 앞에서 율법과 복음에 관한 성경의 권위 문제를 확실히 밝히신 때에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하느냐 사람의 계명을 순종하느냐 하는 문제 중 어느 한편을 택하지 않으면 안되는 때에 비로소 있게 된다.”7) 이 짐승의 표야말로 전세계에서 마지막 세대의 최후 논쟁점이 될 것이다(
계 14:6, 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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