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학자들이 시도한
10 신명기 8장에 대한 좀 더 상세한 언어적, 신학적 문맥 연구를 통해 예수께서는 그 자산을 표상적 개념에서 새 이스라엘로 보았음이 분명해졌다. 두 번 다
“하나님의 아들”이 시험을 받았다(
출 4:22; 신 8:5). 두 번 다 시험은 침례 직후에 일어났다(
마 3:16, 고전 10:2). 매 번 이스라엘이 하나님만 섬길 것인지에 대한 시험(
신 6:13-15; 마 4:10)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의 약속을 성취하기 위해 기적을 행하실지에 대해 하나님을 시험하는 유혹이 있었다(
신 6:16; 출 17:2-7; 마 4:3-7). 이스라엘은 시험에 실패하였지만, 예수님은 이스라엘과 인류를 위해 승리하셨다. 이런 방식으로 이스라엘 역사는 반복되었고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로 인해 성공적으로 성취되었다. 그리스도께서 모든 것을 포괄하는 대표가 되신다는 진리가 왜 신약이 단지 그리스도 안에서 직접적이고 표상학적인 메시아적 예언들만
“성취되었다”고 하지 않고 구약 이스라엘인들의 삶- 대부분 다윗 왕가의—속에 나타난 어떤 역사적 경험들도 그리스도의 생애 속에서
“성취되었다”고 하는 이유가 된다. 그것은 마치 신약이 이스라엘의 역사와 예언을 무한히 더 큰 이스라엘 메시아의
“전형적인” 역사로 취하는 것처럼 보인다. 왜냐하면 그는 무한히 깊은 의미에서 고난을 당하시고 높임을 받으셨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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