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확대경 - 마태복음 제 II 부 왕의 선포 (4:17-16:20) 3. 왕국의 원칙들 I (4:17-5:48)
 그리고 사랑의 품성으로서의 하나님의 품성의 정수(精髓)(요일 4:8)는 예수께서 보신 바 율법의 핵심—하나님과 자신의 이웃에 대한 사랑—과 맥을 같이 한다(마 22:37-40). 또한 예수께서 이웃을, 원수들을 포함시키는 그런 방식으로 해석하셨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눅 10:29-37). (109.2)
 그처럼 하나님을 닮은 품성의 핵심, 즉 완전한 품성은 하나님이 성령의 내주하심을 통하여 우리의 생애에 그의 사랑을 채우시도록 허락하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율법의 정신을 지킨다. 그들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의의 질을 훨씬 뛰어넘는 그런 의를 가지고 있다. (109.3)
 이 이상(理想)은 사람의 생각이 상상할 수 있는 것만큼이나 높다. 그것에 미달하게 되면 필연적으로 진실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용서하시는 은혜를 위해 무릎을 꿇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다. 예수께서는 그의 설교의 다음 부분에서 바로 저 은혜를 약속하신다. 주께서는 주의 기도에서 우리에게 용서를 위하여 기도하라고 요청하신다. (109.4)
 자,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인의 의에 대한 예수의 논의를 끝냈다. 마태복음 6장 전반부에서 그는 그리스도인의 경건을 상세히 설명하실 것이다. (110.1)
 ■ 말씀을 적용함
 1. 어떻게 회개가 사람을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가도록 해주는가?(4:17). 내 경험에 비추어 회개는 내게 무엇을 의미하는가? 회개하지 않을 때의 나와 회개할 때의 나는 어떻게 다른가? 회개는 내가 이따금 하는 행위인가 아니면 내게 있어서 삶의 태도인가? 아니면 그것은 생활의 한 방식인가? 이 개념들은 각각 무엇을 암시하고 있는가? (110.2)
 2. 어떤 방식으로 나의 생애는 각각의 첫 일곱 가지 복들에 부응하고 있는가(5:3-9)? 팔복 가운데 어떤 것을 위하여 나는 하나님께 여분의 은총을 달라고 기도할 필요가 있는가? (110.3)
 3. 어떤 방식으로 나는 과거 몇 달 동안 “핍박”을 경험했는가? 과거를 회상해 보면서, 나는 이런 경험들로 인하여 기뻐 뛴다고 말할 수 있는가? 그렇지 않다면, 신자들은 박해받을 때 기뻐할 것이라고 하셨던 그리스도의 약속을 성취하기 위하여 바로 지금 내가 취할 수 있는 실제적인 단계들은 무엇인가? (110.4)
 4. 지난 며칠 동안 나는 세상에게 얼마나 소금(조용하게 침투함)과 빛(공개적인 전도)의 역할을 해 왔는가? 어떤 방식을 사용했으면 내가 더욱 더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앞으로 며칠 동안 나의 짠맛과 빛을 세상에 더욱 증가시키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110.5)
 5. 지난 며칠 동안의 나의 생각과 태도를 반성해 볼 때, 나는 가장 영적인 의미에서 그 율법을 지켜 왔는가? 나는 적개심 혹은 음욕 혹은 어떤 다른 영적인 문제들을 품어 왔는가? 그렇다면 언제 그렇게 했는가? 나는 이런 영적인 문제들에 대하여 승리를 경험했는가? 그렇다면 언제 그렇게 했는가? 어떻게 나는 그 승리를 얻었는가? 앞으로도 확실히 승리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111.1)
 6. 나의 친구들과 별로 친하지 않은 이웃들과의 나의 관계에 있어서, 나는 예수의 사랑을 모방하는 데 있어서 얼마나 “완전”한가? 어떤 방법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통하여 오늘 내가 더욱 나아질 수 있을까? (111.2)
 ■ 말씀을 연찬함
 1. 완벽 성구사전(스트롱의 성구사전, 영의 성구사전 혹은 「새국제역」 완벽 성구사전)을 사용하여 마태복음 1-5장, 그리고 로마서 3-5장에서 에 관한 모든 언급들을 찾아보라. (완벽 성구사전이 없다면 이 장들을 읽음으로써 그 과제를 해낼 수 있다.) 마태와 바울, 이 두 저자들이 그들이 말한 구절들에서 의라는 단어를 어떻게 사용했는지 그 방법들을 비교하고 대조하라. 이제 로마서 3-5장에 사용된 의롭게 하다(justify), 의롭게 되다(justified)라는 단어를 성구사전에서 찾아보라. (헬라어에서 의롭게 됨[being justified]은 를 뜻하는 단어와 같은 어근을 가지고 있다.) 어떤 방식으로 의롭게 하다라는 단어에 대한 바울의 사용이 우리가 고찰 중에 있는 구절에서 두 저자들 사이의 차이점들에 관한 그대의 이해를 증가시켜 주는가? 바울은 동일한 방식으로 의롭게 하다라는 단어를 사용하는가? 저 마지막 질문에 관하여 생각하면서, 그대의 성구사전을 사용하여(혹은 성경을 읽어서) 로마서 2장(특별히 13절을 주목하라)과 6장을 살펴보라. 한 구절에서 사용된 어떤 단어의 의미를 성경의 여러 다른 부분들에 혹은 같은 책의 다른 부분들에 자동적으로 적용하는 것에 관하여 그대는 이 연습을 통해 무엇을 배웠는가? 어떻게 바울과 마태의 신학이 조화될 수 있을까? 더 깊은 연구를 하려면 이 연습 문제에서 연구하고 있는 단어들을 성경사전을 참조하여 연구하도록 하라. (111.3)
 2. 마태의 ‘산상 설교’(5:1-7:27)와 누가의 ‘평지 설교’(눅 6:17-49)를 비교하라. 세로로 두 칸을 만들고 각각의 개요를 적으라. 그것들이 얼마나 비슷한가? 얼마나 그것들이 다른가? 그대는 이 두 이야기들이 각기 다른 두 설교라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다른 두 때에 하신 예수의 같은 설교라고 생각하는가? 그대의 답변에 대하여 그대는 어떤 설명을 할 수 있는가? (112.1)
 ■ 말씀의 추가 연구
 4장의 끝 부분을 보라.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