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팔복(
10-12절은 이중이로 표현된 하나의 축복으로 간주되어야 한다)은 각각
마카리오스(
makarios)라는 헬라어 단어로 시작한다. 그 단어는
“복받은”(
“blessed,” 「새국제역」, 「제임스왕역」, 「개정표준역」, 기타)과
“행복한”(
“happy,” 「필립스역」, 「리빙 바이블」, 기타) 등을 포함해서 여러 가지 방식으로 번역될 수 있다. 그러나
마태복음 5:3-12에서
마카리오스를
“행복한”(
“happy”)으로 번역하는 것은 예수의 의도를 잘못 읽는 것처럼 보인다. 예수께서는 주관적인 상태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지 않는다. 오히려, 그는 그런 사람들에 관하여 객관적인 판단을 하고 있다. 그들은 그들의 현재의 상태 때문에 하나님께
“복을 받았다.” 이것은 그들이 행복하다고 느끼느냐 하는 것과는 거리가 먼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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