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러 운동에 연관되었던 초기의 재림교회 지도자인 제임스 화잇은 1849년에 발행된 그의 소책자 〈작은 무리에게 보내는 말씀(A Word to the Little Flock)에서 천년기를 다루었다. 여러 가지 중에서 그는 자신의 아내 엘렌의 편지를 옮겨놓았다.
“나는 천년을 가운데 두고 두 부활이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당신과 동의합니다. 나는∙∙∙새 땅은∙∙∙천년기 끝에 죽은 악인들이 일어나서 멸망당하기 전까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는 점에 동의합니다.” 1876년〈싸인즈 오브 더 타임즈(Signs of the Times) 지의 두 기사에서 현세의 천년기와 세계적 회심이라는 가르침들을 거부하고 1,000년에 관한 성경적 문자적 이해를 주장하였다(ST Jan. 6, 13, 1876). 비슷한 시기에 출판된〈성경의 재림론(Bible Adventism)〉이라는 그의 책에서 천년기의 왕국은 하늘에 있을 것이라고 분명히 지적하였다.
“왕국에 속한 불멸의 백성은 그들의 주님과 함께 영원한 도성으로 올라갈 것이며, 천년동안 악인을 심판하면서 주님과 함께 통치할 것이며, 그 기간 동안 땅은 황폐한 중에 있을 것이다.”(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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