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시 후에 엘렌 화잇은 하나님께서 그녀의 남편에게 정기 간행물을 간행할 것과 베이츠에게 톱스햄의 모임에서 일부 참석자들이 요청한대로 안식일에 관한 새 책의 출판을 준비하기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믿고 있다고 했다. 모임에 참석했던 사람들이
요한계시록 7장의 인이 안식일이란 주장을 성서적인 해석으로 인정한 후인 1849년 1월에 베이츠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A Seal of the Living God, A Hundred Forty-Four Thousand, of the Servants of God being Sealed in 1849)라는 책자를 출판하였다. 이 책에서 베이츠는 제칠일 안식일을 분명하게
요한계시록 7장의 종말론적인 인(印)에 연결시켰다. 그리고 또 인에 대한 그의 새로운 이해를 그가 앞서 주장한 성품의 개발에도 연결시켰다. 예수님께서는 하늘의 성소를 정결케하실 때 불굴의 정신으로 안식일을 지킴으로써 자신의 굳은 확신을 나타내는 사람들을 인치시고 그들의 죄를 도말하신다고 주장하였다.
26 뿐만아니라 그는 안식일에 의하여 인침을 받게 되는 144,000명이 하나님의 성도들이며 그 성도들만이 예수님의 재림을 살아서 맞이할 것이라고 가르쳤다.
27 안식일의 기별이 몇 안되는 미국의 소읍들에서 퍼지기 시작하여 끝내는 기독교 세계 전체에까지 전파될 것이며 안식일 교리의 신봉자는 수십명에서 144,000명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안식일 신학에 대한 베이츠의 확신을 전혀 줄어들지 않았다.
(3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