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학자인 고(故) 바톤 페인(J. Barton Payne)은 근본적으로 세대주의 해석학에 속하는 이사야 예언 해석을 제시하였다. 그의 저서
성서 예언 백과사전(1973년)에서 페인은
이사야 11:11에서 약속하고 있는 첫 이스라엘의 모임은
“출애굽 때에 있었음”(299쪽)을 전제하고 있다고 간단히 인정하였다. 그의 관심은 이스라엘 민족이
“두 번째” 모인다는 예언이 과연 어느 때에 성취되는가에 있었다. 그에게는 이것이
“그리스도께서 그의 미래의 왕국을 세우신 이후에 있을 회개한 유대인들의 재회합” 이었다. 그는 그것을
“하나님이 천년 만에 이스라엘을 다시 모으심”(300쪽),
“천년 만에 맞는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귀환”(398쪽) 등으로 불렀다. 페인은 이스라엘이 바벨론에서 돌아올 때
이사야 11장이 역사적으로 성취 되었다는 것을 완전히 무시하였다. 그는 그리스도의 재림 시에 중동에서 있을 이스라엘 민족을 위한 미래의 묵시적 성취만을 지적하였다.
이사야 11:11에 대한 그의 개요는 다음의 도표와 같다.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