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 제단으로의 부르심 제2부 모형과 메시야 제5장 성소는 구원의 모형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 안에 자리잡은 원수로부터 구해야할 세상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그분의 구조 작전은 거대하다. 앗수르에서 고대 세계를 구원할 계획을 가지고 계셨던 것처럼 그분께서는 지금도 구원의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 (34.4)
만군의 여호와께서 맹세하여 가라사대 나의 생각한 것이 반드시 되며 나의 경영한 것이 반드시 이루리라. 내가 앗수르 사람을 나의 땅에서 파하며 나의 산 아래서 발 아래 밟으리니, 그 때에 그의 멍에가 이스라엘에게서 떠나고 그의 짐이 그들의 어깨에서 벗어질 것이라. 이것이 온 세계를 향하여 정한 경영이며, 이것이 열방을 향하여 편 손이라 하셨나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경영하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폐하며, 그 손을 펴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돌이키랴(사 14:24~27).
(35.1)
 앗수르의 세력은 오래 전에 사라졌다. 나의 아내 코니와 나는 1989년 캘리포니아 대학교 고고학 탐사대에 참여하여 이라크 북부에 위치한 앗수르 제국의 마지막 수도인 니느웨에 남겨진 것들을 보았다. 우뚝 솟아 있었던 도시 벽들은 다 부서져 있었고 수 세기 동안의 햇볕에 낡아져 있었다. 한 때는 산혜립의 거대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궁전’이 서 있던 곳인 쿠윤직의 높은 언덕에 양들이 풀을 뜯고 있었다. 메소포타미아 고고학을 전공한 나의 아내는 B.C 612년에 니느웨가 메디아와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할 때 할지문(Halzi Gate)에서 살해된 사람들의 뼈를 발굴함으로 앗수르의 멸망에 대한 아주 가슴 아픈 증거와 마주하게 되었다. (35.2)
 그렇다, 앗수르는 사라졌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계획하셨다. 우리의 원수 또한 사라지게 될 것이다. (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