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속죄일/대심판의 날은 이미 시작되었다. 예수님은 지금도 여러분들을 위하여 십자가로 상처난 손을 들고 계신다. 지금이야말로
“네 마음을 괴롭게 하여” 하나님과 여러분 사이의, 그리고 여러분과 이웃 사이의 모든 문제가 해결되도록 해야 할 때이다. 지금은 하나됨(대속이란 뜻의 영어 단어 Atonement를 파자(破字)하면 At—one—mental가 되는데, 그 뜻을 새겨 보면
“하나 됨”이라 한다)을 실현할 시기이다. 여러분들은
“1만 달란트”의 죄빚을 용서 받았다. 그런데,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에 일백 원의 죄빚을 진 다른 사람들을 용서해 주었는가? 그분의 피로 당신의 영혼에 파묻힌 원한을 씻어냈는가? 분명히 여러분들은 영원히 그 곡한 마음을 품어 두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지금이야말로
“한가지로” 하나님과 동료 인간들에 대한 죄를 씻어 정결케 해야 될 때이다.
(3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