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 후에 이 중 세 청년은 바벨론의 왕 앞에 담대히 서서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 아니할”(단 3:18) 것이라고 말했다. 100여 년 전에 약속하신 말씀(사 43:2)의 성취로 이 유다의 아들들이 불타는 풀무 속에서 주와 함께 걸을 수 있었으며, 아무런 상함도 없이 나올 수 있었다(단 3:24~27). 다니엘은 자기 족속에 충성을 다한 진실된 사람으로 하나님과 교통하는 일에 어떠한 방해를 받기보다는 차라리 굶주린 사자들이 우글대는 곳을 택하였다(단 6:7~10, 16~22). (3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