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자하신 성령님 제 8장 재림교회의 성령 이해 II. 성령 반대자들의 주장과 반증
 [1887년]
 그리스도께서는 아주 영원 전부터 아버지와 선재하셨다.25)

 “이 명령은 영원하신 하나님의 아들(the eternal Son of God)로부터 나온다.”26) (197.2)
 [1888년]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더 확대된 개념은 그리스도의 온전한 신성을 요구하게 됨. (197.3)
 “사람이 그리스도의 신성에 관한 영감적인 성경의 증언을 부인할 것 같으면 그 점에 대하여 그들과 토론하는 것은 쓸데없는 일이다. 왜냐하면 아무리 단호한 이론일지라도 그것이 그들을 설복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고전 2:14 인용). 그러므로 그런 오류를 주장하는 자는 그리스도의 품성과 그분의 사명, 그리고 인류의 구속을 위한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에 대하여 올바른 관념을 가질 수 없다.”27) (198.1)
 “말씀이신 그리스도, 하나님의 독생자는 그 본질과 품성과 목적에 있어서 영원하신 하나님 아버지와 일체였고, 온 우주에서 무슨 일에든지 하나님과 함께 의논하고 계획하시는 유일의 분이셨다... 하나님의 아들은 능력과 권위에 있어서 아버지와 동등되시는 하늘의 군주로 인정받고 있었다. 하나님의 모든 회의에 그리스도께서는 참석하였으나 루시퍼는 하나님의 경영에 참여하는 일이 허락되지 않았다.”28) (198.2)
 그 문맥은 “유일의 분”이 천사들과 대조됨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성령의 역할이 더욱 충분히 설명되기 이전의 일이다. (198.3)
 [1890년]
 그리스도는 자존하시며 , 그의 신성은 아버지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님. “하나님의 아들은 아버지의 보좌에 같이 앉으셨으며 영원 자존하신 하나님의 영광이 두 분을 둘러썼다... 하나님의 아들은 하늘의 모든 천사들을 창조하시는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이루셨다.” (198.4)
 “그러므로 그분에게도 하나님께와 같은 존경과 충절을 드려야 마땅하였다.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께서는 지구와 그 거민들을 창조하는 일에 있어서도 신적 능력을 발휘하실 것이었다.”29) (199.1)
 [1893년]
 “예수께서는 ‘아버지와 나는 하나이니라’고 말씀하셨다. 그리스도의 이 말씀은 그분과 아버지가 같은 속성들을 소유한 한 본질이심을(he and the Father were of one substance,possessing the same attributes) 주장하시는 것으로 매우 심오한 의미를 지닌다.”30) (199.2)
 “성령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오신 보혜사이시다. 그분은 그리스도의 화신으로 오시지만, 별개의 위격을 가지고 계신 분이시다(yet is a distinct personality).”31) (199.3)
 [1896년]
 “악은 세기들을 거쳐 가며 축적되어 왔고, 성령, 신성의 제 삼위 되신 분(the Third Person of the Godhead)의 강력한 힘에 의해서만 저지되고 물리칠 수 있었다.”32) (199.4)
 [1897년]
 “주님은 하나님과 동등하시며 무한하고 전능하신 분이었다.... 그분은 영원 자존하시는 아들 하나님이시다(He was equal with God, infinite and omnipotent ∙·· He is the eternal,self-existent Son).”33) “죄의 권세를 쥐고 있는 왕자는 다만 신성의 제 삼위 되시는 분, 곧 성령(third person of the Godhead, the Holy Spirit) 안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에 의해서만 저지될 수 있다.”34) 이러한 확증은 그 이듬해 출판된 시대의 소망(1898)에서 더 널리 보급되었으며, 더욱 영구적인 형태로 굳어졌다. (200.1)
 [1898년]
 “영원한 시대로부터 주 예수 그리스도는 아버지와 일체이셨다(From the days of eternity the Lord Jesus Christ was one with the Father).”35) (200.2)
 “예수께서는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라’고 선언하셨다. 그리스도에게는 최초부터 있고 빌려오지 않고 다른 곳에서 파생(派生)되지 않은 생명이 있다(In Christ is life, original, unborrowed, underived).”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