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같이, 심히 고달프신 지상 생애를 마치시고 마침내 그분께서 십자가 상에서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셨습니다(
요한복음 19:30). 일찌기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길에 ∙∙∙ 제자들 앞에 서서 가시는데 ∙∙∙ 이에 다시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자기의 당할 일을 일러 가라사대 ∙∙∙ 그들은 능욕하며 침 밷으며 채찍질하고 죽일것이니 저는 삼일 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니라” (
마가복음 10:32, 34)고 말씀하심같이 삼일 후에 부활하시고, 그 얼마 후에 승천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분명히 다시 오실 것을 약속하시면서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요한복음 14:1-3)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약속의 말씀이야말로 인류의 유일한, 그리고 최대의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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