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웰의 다니엘서 연구 다니엘 1장 하나님과 바벨론의 다니엘 I. 유대 민족에 대한 하나님의 관심
 몬시그노어 녹스(Monsignor Knox)는 위와 같은 성경절을 하나님의 관심에 역점을 두어 다음과 같이 번역하였다. “열조의 하나님이신 그분은 사자들을 보내어 그들을 경고하셨다. 어느 한 날도 그들에 대한 그분의 호소의 소리가 들리기 전에 동이 튼 일이 없었다. 그처럼, 하나님은 그 백성과 그 거하시는 곳을 아끼시었다. 그러면, 그 백성들은 어찌 하였는가? 그들은 하나님의 사자들을 비웃고 그의 경고를 가볍게 여기며, 그의 선지자들을 능욕하여, 드디어 그 백성을 향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일어남으로서 모든 일은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백성들을 바빌로니아의 왕에게 붙이신 것이다.” (21.2)
 우리는 요한계시록 12장19장을 주석할 때에 하나님의 “진노”“분노”의 특별한 의미에 대하여 상론하게 될 것이다. 여기에서는 예수님께서 하나님을 나타내시기 위하여 인간의 몸으로 우리에게 오셨을 때에 자신을 괴롭힌 고문자들까지도 사랑으로 대하셨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병사들이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고 있었을 때에도, 예수님은 “아버지여 저들을 용서 하소서”하고 탄원하셨다(눅 23:34). (21.3)
 하나님이 여호야김과 유다 왕국을 그들의 적의 손에 “붙이셨”지만, 이에 앞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대단히 힘든 노력을 기울이셨던 것이다.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관심은 이렇듯 놀라왔다. (21.4)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을 긍휼히 여기시어 선지자를 보내셨다. 백성들은 회개하라는 선지자의 권면을 따라야 했다.
(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