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선지자들이 그토록 통탄해 하던 그 끔찍한 죄들이란 도대체 어떤 것들이었는가? 부정직, 가난한 자들에 대한 비리, 살인, 안식일의 유린, 참된 선지자에 대한 박해, 악덕을 정죄하지 않고 번영만을 약속하는 설교자에 대한 추종, 바알 숭배 등이다(
렘 9:14; 17:19-27; 22:1~5; 28). 바알 숭배에는 혼전 성교, 혼외 정사(情事), 동성 연애, 수간(獸衰) 등 여러 가지의
“성적인 경향”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안식일 유린은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혔을 뿐만 아니라 백성들로부터 휴식과 공중 예배의 시간을 박탈하였다. 불의라는 것은 피해를 입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차별 없는 관대함을 거짓으로 인식시키는 것이다.
(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