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은 가족들에게 20세기의 모든 쾌락과 설비들을 마련해 주기 위해서 일주일 내내 일을 해도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십계명은 가족에 대한 사랑을 설명하면서 부언하기를,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칠일은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여종이나∙∙∙ 아무 일도 하지 말라”고 명하고 있다. 안식일 계명은 온 가족의 쉼과 예배에 대한 규정을 기술하고 있다. 즉 가족에 대한 사랑을 표명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택하신 바로 그 날을 거룩하게 지킴으로써 하나님에 대한 사랑까지 나타내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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