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속죄일에 하나님께 충성을 보이지 않았던 사람은 그분을 반역하고 있는 것이었고 하나님께서는 그런 사람을
“끊어 버리시거나” 멸하실 것이었다. 이런 사람은 연초부터 공개적으로 하나님을 훼방한 사람들보다 더 형편이 낫지 못할 것이다(참고
민 15:30~31). 속죄는 반드시 끝마쳐지거나 무효가 되거나 둘 중 하나였다. 이것은 마치 어린 아이가 완전히 분만되지 않으면 살 수 없거나 가석방 중인 범죄자가 다른 범죄를 저질러서 다시 감옥으로 가는 것과 같다. 완성되지 않은 속죄는 아무런 속죄가 되지 않은 것으로 끝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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