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은 이처럼 생명의 쇠잔해진 우리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다시 살아나는 날이다. 이로써
“나 여호와가 이 일을 말하고 이룬 줄을 너희가 알리라”(
겔 37:14) 하시는 날이 안식일인 것이다. 우리의 다시 살아남을 통하여 우리의 하나님이 생명의 하나님이심이 증거되는 날이다. 우리가 새 생명으로 일어나는 이 경험이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표징이 되어” 우리로 안식일의 하나님이 여호와 우리의 하나님인 줄 알게 할 것이다(
겔 20:20). 그리고 안식일에 우리에게 일어나는 이 경험이 우리를 주목하는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이제야 당신들이 하나님의 자녀들이요 당신의 입에 있는 여호와의 말씀이 진실한 줄 아노라” 고백하게 할 것이다(
왕상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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