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오늘날 이렇게 적용할 수 있다. 만일 우리가 정확하게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른다면 그 모든 것을 알아내기 위해서 자기 자신에게 너무 과중한 부담을 주지 마라. 그저 우리의 죄책감을 예수님께 드리고 그분의 희생이 우리의 죄책감을 없애도록 하라! (121.2)
 당신은 마르틴 루터가 믿음을 통하여 은혜로 말미암아 얻는 구원을 깨닫기 전에 했던 것처럼 매일 여러 시간을 우리의 일상의 모든 사소한 일들을 떠올리느라 소비할 필요가 없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을 따르는 심리학자들로 하여금 우리의 잠재의식에 있는 잘못들을 밝혀내도록 할 필요도 없다. 당신이 양심에 따라 행동하면 하나님의 성령께서 우리에게 우리의 죄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들을 가르쳐 주실 것이다(참고 요 16:8).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우리의 죄를 확인시켜주시지 않더라도 단순히 모든 것을 예수님께 드리도록 하라! (121.3)
 우리가 최선을 다할 때에라도 우리는 연약하고 불완전하기 때문에 우리가 하는 일은 언제나 미완성으로 남는다. 하지만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해결되지 않는 문제를 끝낼 수 있으시다. 그분께서 시작하신 것을 그분께서 마치신다. 그분은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시다(계 22:13). (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