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들이 유서를 작정하였다고 하여 죽음이 하루 더 빨리 찾아오지는 않을 것이다. 그대의 친척들에게 유언으로 그대의 재산을 처리할 경우에 결코 하나님의 사업을 잊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하라 그대는 하나님의 재산을 가지고 있는 대리자이다. 그러므로 그대는 먼저 하나님의 요구를 생각해야 한다. 물론 그대의 아내와 자녀들을궁핍 가운데 버려 두어서는 안된다. 즉 그들이 곤핍하다면 그들을 위한 경영이 마련되어야 한다. 그러나 단순히 그것이 관례로 되어 있다고 하는 것만으로 그대의 유서 속에 곤고하지도 않는 인척들의 계보를 길게 기입하지 말라.”(재림신도의 가정, 397) (852.4)
“부모들은 그들의 자녀들이 잘 보호되고 교육될 수 있음을 알기 전에는 가족을 늘이지 말아야 한다”(위의 책, 163). (852.5)
“노인들을 돌보는 양로원을 세워서 그들이 함께 무리를 지어 살게 하는 것이 최선책은 아니라는 것이다. 또는 집에서 떠나보내 다른 곳에서 돌봄을 받도록 하지도 말라는 것이다. 각 가정의 식구들이 그들에게 속한 혈연자들을 돌보아야 할 것이다. 이것이 불가능하면 교회가 그 사업을 맡되 그것을 의무와 특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그리스도의 정신을 가진자들은 누구나 노쇠한 자를 특별한 경의와 친절로 대할 것이다.”(위의 책, 363). (852.6)
“청년들에게 부과되는 최고의 의무는 가정에서 애정과 참된 관심으로 아버지와 어머니, 형제와 자매들을 축복하는 일이다. 여기서 저들은 남을 위하고 남을 돌보는 일에 극기와 헌신의 미덕을 보일 수 있다.”(위의 책, 35). (852.7)
“일곱째 계명을 범하는 자들은 교회로부터 권리가 정지되어야 하며, 하나님의 집의 교제나 특권을 가져서는 안 된다. 천사는 말하였다. ‘이것은 무지의 죄가 아니다. 그것은 알고 지은 죄이며, 그것을 범한 자가 늙은이든지 젊은이든지 하나님의 두려운 보응을 받을 것이다.’”(성적 행실과 간음과 이혼에 관한 권면, 248, 249). (852.8)
“안식일과 가정은 에덴에서 함께 제정되고 하나님의 목적 가운데 있어서 피차에 분리될 수 없는 관계를 가지고 있다. 이 날에는 다른 어떤 날보다도 특별히 에덴의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날이다. 가족들이 아버지를 가정의 제사장으로 하고 또한 아버지와 어머니는 그 자녀들의 교사와 동무가 되어 일하고 연구하고 휴양하는 일로 서로 교제하도록 하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하신 바였다.”(새 자녀 지도법, 535). (852.9)
이 말씀들 및 다른 성경 역사의 경우들은 자녀와 어머니와의 관계의 중요한 본질을 나타내며 다음과 같은 엘렌 화잇의 결론을 위한 기초를 마련하고 있다. “어머니의 일은 주님의 가르침과 훈계를 따라 자녀를 양육하도록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것이다.”(재림신도의 가정, 233). “여인의 특수한 의무들은 남자들의 그것보다도 더욱 신성하고 더욱 거룩하다.”(재림신도의 가정, 231). (8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