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도 계시와 관련된 광범위한 용어를 사용하는데, 아마도 그가 누구보다 더 많이 예수를 하나님의 가장 완전한 계시로 제시한 것 같다 바울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갈 1:12) 복음을 받았다. 그가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기 위해 다메섹으로 가는 도상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그에게 나타나셨다(
행 9:1-9). 그리스도의 비밀이 계시를 통해 그에게 알려진 것이다 그 비밀은
“그의 거룩한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 성령으로 나타내신 것같이 다른 세대에서는 사람의 아들들에게 알게 하지 아니하셨”다(
엡 3:5). 성령의 역할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에서 결정적인 요소이다. 바울은 이 점에서 신약의 다른 기자들과 완전히 일치한다(참조
요 14:26; 15:26; 16:13, 14; 벧전 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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