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이 창조 활동의 첫 번째 사물들은 하늘과 땅이다. 어떤 사람들은
“하늘”을 우주에 대한 언급으로 간주했다. 이 해석을 평가하는 방법은,
“하늘과 땅”이라는 구가 이 이야기(내러티브)의 나머지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보는 것이다. 그 용도에 대한 조사는 하늘이라는 단어가 우주가 아니라 오히려 이 땅을 둘러싸는 대기권 하늘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보여 준다. 그것은, 하나님이 창조주간의 둘째 날에 궁창을 나누셨을 때, 그분이 말씀하셨던
“하늘”이었다. 그것은, 다섯째 날에 새들이 창조된 후 날던 하늘이었다(
창 1:20). 따라서
창세기 1장에서 하늘과 땅이라는 구가 사용된 초점은 우주 또는 성충권이 아니라 땅이다. 이것은 이 창조 이야기의 지구 중심적인 강조를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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