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낫고자 하느냐 제 2 장 암치료의 7 계단(암을 완치하려면) 둘째계단 - 그대의 잘못을 고하고 회개하라(성령의 전을 깨끗게 함)
 “마음과 몸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 중 하나가 병나면 다른 것은 반응을 일으킨다. 마음의 상태는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건강에 영향을 끼친다” (MH 241). (139.1)
 경험하신 바와같이, 마음을 편하게 갖는 것이 병을 치료하는데, 또한 암을 치료하는데 극히 중요합니다. 언제든지 마음을 편하게 갖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요 오히려 어렵습니다. 인간의 노력만으로는 거의 불가능할지도 모릅니다. 마음속에 허물이나 회개하지 않은 죄가 있을 때에는 평안한 마음을 가질 수가 없어서 치유를 크게 방해하는 까닭은, 불편한 마음은 치유를 촉진시키는 정상적인 신진 대사가 쉽게 비정상화로 되기 때문입니다. (139.2)
 “주께서는 나에게 빛을 주셨는데, 현대 이스라엘(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 앞에 겸비하고 모든 더러운 것으로부터 성령의 전을 깨끗게 하면 환자를 위한 기도를 들으실 것이요, 질병을 위한 하나님의 치료제를 사용함에 대해서 축복하실 것이다. 믿음으로 사람이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단순한 치료 방법을 사용하면서 투병하기 위해 할 수 있는 힘을 다할 때에, 그 노력은 하나님의 축복하신 바가 된다”(9T 164). (139.3)
 자복과 회개로써만, 성령의 전 안에 쌓였던 죄와 허물로써 더럽혀졌던 성령의 전은 깨끗해지고, 마음의 평안함과 동시 치유가 촉진되는 이중의 축복을 받을 것입니다.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 너희는 돌이켜 회개하고 모든 죄에서 떠날지어다 그러한즉 죄악이 너희를 패망케 아니하리”׳(에스겔 18:30). 이와같이, 회개하고 죄에서 떠나는 것은 구원의 길이기도 합니다. (139.4)
 회개와 자복에는 두가지를 생각하여야만 하나니, 한 가지는 하나님께 대한 것이요 또 다른 한 가지는 대인 관계입니다. (139.5)
 “기도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해야 할 것은, 회개하고 자복하여 버리지 않은 죄가 혹시나 있지 않나 가장 면밀하게 자기 자신을 살펴야만 한다”(2T 146). 하나님께, 특히 내 자신 생사에 관해서 하나님께 탄원을 해야 할 때 이와같이 중요한 일이 또 없음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그릇을 깨끗게하지 않는 한, 주시려는 은사를 담을 준비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139.6)
 자복은 죄와 잘못을 사실 그대로 신실하고 참되게 하여야하며, 단지 말을늘어만 놓거나 할 것이 아니라 성령의 전 가운데 깊이 자리잡은 마음 속으로부터 때로는 통회하는 눈물이 그대의 뺨을 스칠 것이며, 통곡까지도 그대의 심령을 뒤흔들 것입니다. (140.1)
 이 순간이야말로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기적 중의 기적이요 큰 영광입니다. 누가복음 15장 7절“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혼 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하심을 보아서, 회개는 하늘의 큰 기쁨이 됨을 알 수 있는 동시에 그 때부터 하나님께서 가까이 계신다는 보증이 됩니다. “지존 무상하며 영원히 거하며 거룩하다 이름 하는 자가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거하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거하나니”(이사야 57:15). (140.2)
 그 다음에는 가족과 이웃에게 잘못이 있으면 그것을 자복하고 용서를 간구할 것입니다. (140.3)
 이렇게 함으로써 성령의 전은 모든 더러운 것으로부터 깨끗해지고, 하나님께서 마음속에 계셔서 가는 모든 길을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그대는 이제 완전히 하나님의 능력의 지배하에 있게 됩니다. 시편 103편 3절“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하셨으니, 몸과 마음의 병을 고치심이 확실합니다. (140.4)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하실 것은, 이전의 생활 습관으로 되돌아가지 말 것입니다. 나를 그렇게 괴롭히던 죄의 무거운 짐은 없어 지고, 죄 짓지 않았던 것과같이 용서 함을 받은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이사야 1:18). 이 얼마나 시원하고 일찌기 들어 보지 못한 은사의 말씀입니까! (141.1)
 “열 사람 가운데 아홉에게는 죄를 용서하시는 구주에 대한 지식이 몸과 마음의 건강이 된다. 예수님께서는 사단의 세력을 제어하실 수 있다. 그는 몸과 마음의 병을 치료해 주실 것을 믿는, 죄로 병든 영혼의 의사이시다”(CH 330). (141.2)
 병이 위중하면 마음을 편케 함이 더욱 중요합니다. 아무 염려할 것이 없음은 그대는 전능하신 능력과 강하게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의 말씀이 그대와 함께 하심으로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두움에서 빛으로, 사단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케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사도행전 26:18). (141.3)
 죄의 자복과 회개로써 하늘의 빛의 능력이 그대를 붙들어, 하늘의 빛이 그대 마음의 창문으로 비쳐 들어오고 있으며, 흑암의 세력은 이미 떨어져 나갔습니다. “깨어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사로잡힌바 되어 그 뜻을 좇게 하실까 함이라” (디모데후서 2:26). (141.4)
 회개와 자복은 단지 연결만 되었던 하늘 빛의 능력의 줄을 통해서 죄의 용서와 죄 없이 함에 대한 표징으로, 하늘의 능력이 통하게 되었습니다. (141.5)
 이제 하늘의 빛의 능력이 그대에게 연결되었을 뿐 아니라 그 능력이 역사하고 계신 것입니다. (141.6)
 이제부터는 믿음으로 그 능력의 줄을 힘있게 계속해서 쉬지 않고 붙잡고, 하늘 아버지께 그대의 요구를 간구하는 것은 그대의 유일한 특권입니다. (142.1)
 더욱 열심히 계속해서, 무서운 질병을 위해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탄원하면 가장 값진 축복을 받을 것입니다. (142.2)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마가복음 11:24). 이와 같은 믿음으로 구하는 것은 그 믿음 자체가 축복이기 때문입니다. (142.3)
 그러나, 만일 마음속에 자복하지 않고 버리지 않은 죄가 있을 때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응답하시지 않습니다. “내가 내 마음에 죄악을 품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시편 66:18). 죄는 하나님과 나 사이를 가로막는 부도체이기 때문입니다.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이사야 59:1-2).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