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말은 예수께서 장차 예루살렘을 멸망시키기 위하여 나타날 세력을 예언하실 때,
“멸망의 가증한 것”(the abomaination of desolation)으로 표현하신 세력이다(
마 24:15). 지상성소인 예루살렘 성전을 훼파한 것은 제국로마였다. 그러나 하늘성소를 훼파한 것은 교황로마이므로, 이 곳의
“망하게 하는 죄악”(the transgression of desolation)은 하나님의 성소와 그리스도의 제사장 직분에 도전하는 사단의 대리자인 제국로마와 교황로마를 가리키지만 배후는 말할 것도 없이 사단인 것이다.
Thiele, 98. (168.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