⑤
단번에 자신을 드리신 그리스도의 희생은, 수 없이 드려지는 미사로 대치됨. ․․․그리스도의 희생은 십자가의 희생으로,
“자기를 단번에 제사로 드려 죄를 없게 하셨”으므로, 구약의 「대제사장이 해마다 다른 것의 피로써 성소에 들어가는 것 같이 자주 자기를 드리려고 아니하실찌니, 그리하면 그가 세상을 창조하실 때부터 자주 고난을 받았어야 할 것」(
히 9:25, 26)이었다.
이처럼 분명한 개념에도 불구하고, 로마교회는 희생제사인 미사를 수 없이(millions) 집전함으로, 실상은
“하나님의 아들을 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게 하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히 10:29). 이에 대한 로마교회의 다음과 같은 변명이 있다.
(168.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