③ 계속된 전쟁에서 필립은 연전연승(連戰連勝)하여 헬라의 도시국가들을 신속히 정복했는데, 기원전 338년 당시 18세된 그의 아들 알렉산더가 지휘한 캐로니아(Chaeronea) 전투에서 강력한 도시국가였던 테베와 아테네의 연합군을 패배시킴으로써, 헬라를 완전히 장악하기에 이르렀다.
「아테네의 대 웅변가요, 애국자인 데모스테네스(Demosthenes)는, 필립을 공격하는 역사에 남는 대웅변을 토하여 이를 경고했으나, 불도저 같이 굴러오는
“팔랑스”(Phalanx) 부대의 전진과 번개같이 덤벼드는 마케도니아 기병대의 돌격에, 헬라의 도시국가들은 간단히 새 주인을 맞아들이고 말았다(338 BC).」
이 해남, 56. 이에 필립은, 정복한 헬라의 모든 도시국가들을 마케도니아의 연맹체계로 재 조직하고, 자신은 이 연맹군(聯盟軍)의 총사령관이 되어, 헬라인들의 숙적(宿敵)인 페르샤의 정복을 서둘렀다. 그러나 출정(出征)하기 직전인 기원전 336년 암살당하고 말았다.
Gane, 28. (16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