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트와 브룬너 같은 신정통주의 신학자들은 불트만의 접근방식의 측면들에 찬성하지 않지만, 그들 또한 부활을 실존론적으로 적용한다. 바르트는 부활절이 부활한 주님에 대한 믿음의 부활이라는 불트만식 해석을 부정하는데, 부활한 주님에 대한 믿음은 그의 역사적 현현으로부터 나오기 때문이다(
Dogmatics 3. 2. 443). 예수의 부활과 출현들은 사실적 역사로 수용되어야 한(447). 그러나 이것은 부활이 모든 관찰자에게 열린 보통의 역사적 사건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보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감추어진 존재와 사역이 노출되고 드러났다는 하나님의 계시이다. 부활에 대해서는 어떤
“거룩한 불가해성”이 존재한다(4.2.146).
(4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