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돌프 불트만(Rudolf Bultmann)은, 예수의 부활은 그 진정한 의미를 발견하기 위해 비신화화되어야 하는데, 그 의미가 곧 제자들에겐 신앙의 부활이었다고 주장했다(Bultmann 1951, 1:305). 이 신앙의 부활은 새로운 삶을 가능케 하는데, 그것은 약속된 종말론적 생명이다. 그는 신약의 신화적 종말론은 이제
“신약에서 기대했던 것처럼 그리스도의 강림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이 단순한 이유로 인해 옹호될 수 없다. 역사는 끝에 이르지 않았고, 모든 어린이도 알듯이 그것은 계속될 것이다.”라고 말함으로 문자적 재림과 죽은자들의 부활을부정했다(Bultmann 19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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