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은 그토록 큰 위엄과 높음 때문에, 그는 단순히 한 사람의 인간이 아니라, 말하자면, 하나님이요, 하나님의 대리자이다(the vicar).」
「교황은 하늘과 땅과 지하 세계의 왕으로서, 삼중관(三重冠)으로 관을쓰고 있다 ∙∙∙ .」
「교황은, 말하자면, 땅 위의 하나님이요, 그리스도를 신실히 믿는 사람들의 유일한 지배자이며, 많은 권세를 가진 왕중 왕(王中王)이다. 그리고 그에게 전지 하신 하나님께서 땅 위의 나라들의 방향 뿐 아니라, 하늘 나라의 방향까지 위임하여 주셨다 ∙∙∙ .」
「교황은 그토록 큰 권위나 능력에 속하였기 때문에, 그는 하나님의 율법을 수정하거나, 서명하거나, 해석할 수 있다 ∙∙∙ .」
「교황은 그의 권세가 사람에게서가 아니라, 하나님에게서 온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율법을 수정할 수 있고, 땅 위의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그는 그의 양들을 매고 푸는 가장 큰 권세를 가지고 행동한다」
「주 하나님 자신과 구속주가 하시는 것으로 언급된 것은, 무엇이든 그가 믿음에 어긋나지 않게 행한다는 조건이면, 그의 대리자도 한다」
Lucius Ferrais, “Papa II” Prompta Bibliotheca, vol. VI, 25-29, 다니엘서 주석, 192, 193에 인용됨. (133.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