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는 이 재림의 소망이 지금 고통을 당하고 있는 신자들을 어떻게 견디게 해 주는지를 강조하고 있다. 마지막이 가까이 이르렀을 때(
벧전 4:7), 신자들이
“여러 가지 시험을 인하여 잠간 근심하게”(
벧전 1:6) 될 것을 보고 있다. 이러한 고통은 단지
“잠간” 지속되어야 하는데, 그 이유는 그리스도께서 속히 자신의 백성을
“친히 온전케 하시며 강하게 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벧전 5:10, 1:6 참고). 요약하면, 베드로에게 있어서는 그리스도께서 오시는 날이 현재 하늘에 보관되어 있는 축복들을 지상에 있는 신자들에게 내려 주실 때인 구원의 날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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